[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지난달 보다 서울 집값 하락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에 비해 집값 하락폭이 더욱 두드러졌다. 서울 아파트값도 9년 9개월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집값이 급등한 지역 위주로 가격조정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업계 분위기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9월 12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0.15% 내렸다. 2012년 12월 둘째 주(-0.17%) 조사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서울 25개구에서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하락폭이 컸다. 서울은 지난주(–0.15%) 보다 0.01%p 더 하락한 –0.16%를 기록했다. 수도권 역시 -0.21%에서 -0.20%로 하락폭이 줄었다. 지방(-0.13%→-0.13%)은 지난주 하락폭을 이었다. 한국부동산원은 “추가 금리인상 등으로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추석 연휴로 매수 움직임이 줄어들고, 급매물 위주 간헐적 거래와 매물가격 하향조정 지속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강북의 경우 도봉구(-0.31%)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 노원구(-0.29%)는 상계·중계·하계동 위주로, 서대문구(-0.27%)는 홍은·
▲ 고인 : 곽귀례 씨 ▲ 별세 : 2022년 9월 15일 오전 8시 ▲ 빈소 : 새만금장례식장 국화 1실 ▲ 발인 : 2022년 9월 17일 오전 9시30분 ▲ 전화 : 063-545-0033
▲ 고인 : 최운희씨 ▲ 별세 : 2022년 9월 14일 오전 11시 ▲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 발인 : 2022년 9월 17일 오전 7시30분 ▲ 전화 : 02-2258-5940
▲ 고인 : 박영숙 씨 ▲ 별세 : 2022년 9월 14일 오전 8시 ▲ 빈소 : 노원 을지대병원 장례식장 7호실 ▲ 발인 : 2022년 9월 16일 오전 9시30분 ▲ 전화 : 02-970-8444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미성년자 증여액 규모가 1년 사이 두 배 이상 급증한 가운데 조부모에 의한 세대생략 증여가 많아 편법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14일 공개한 국세청 ‘최근 5년간 미성년자 증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성년자 증여액은 2조3504억원으로 전년(1조617억원)보다 2배 이상 급증했다. 증여세는 4607억원으로, 증여재산에서 공제를 뺀 과세표준 대비 실효세율은 17.1%였다. 증여를 받은 미성년자 중 42%(7251명)는 할아버지나 할머니 등 조부모 증여였다. 세대생략 증여재산은 1조117억원으로 전체 미성년자 증여재산(2조3504억원)의 43%에 달한다.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직접 증여할 경우, 아버지 세대에서 손자녀 세대로 증여할 때 부담해야 하는 증여세를 회피할 수 있다. 이를 감안해 세대생략 증여의 경우 증여세의 30%를 할증해 과세하고 있고, 2016년부터는 미성년자 세대생략 증여재산이 20억원을 초과하면 40%를 할증하고 있다. 다만, 증여재산 가액이 20억을 초과할 경우에만 10% 포인트 상향된 할증률이 적용되고, 실제 절세 금액에 비해 할증률도
▲ 고인 : 김영호(전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장)씨 ▲ 별세 : 2022년 9월 14일 오전 12시14분 ▲ 빈소 : 부산 좋은강안병원 장례식장 1호실 ▲ 발인 : 2022년 9월 16일 오전 10시 ▲ 전화 : 051-610-9009
▲ 고인 : 이윤표 씨 ▲ 별세 : 2022년 9월 14일 오전 6시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4호 ▲ 발인 : 2022년 9월 16일 오전 7시20분 ▲ 전화 : 02-3010-2000
▲ 고인 : 권춘자 씨 ▲ 별세 : 2022년 9월 13일 오후 11시 ▲ 빈소 : 부산 메리놀병원 장례식장 특1실 ▲ 발인 : 2022년 9월 16일 오전 9시 ▲ 전화 : 051-465-1024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정부가 종합부동산세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방 저가 주택 기준이 공시가 3억원으로 결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종부세법 시행령을 이달 내로 개정, 공포할 예정이다.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국회에 일시적 2주택자의 종부세 부담 완화를 위한 시행령 개정안 검토 사항을 보고했는데, 여기에는 주택 수 제외 특례를 받을 수 있는 지방 저가 주택 기준을 공시가 3억원 이하로 설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 세대가 일반 주택 1채와 공시가 3억원 이하인 지방(수도권·특별자치시·광역시 제외 지역) 주택 1채를 보유했을 경우 1세대 1주택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것. 단, 이 경우에도 지방 저가 주택 가격은 종부세 과세표준에 합산해 과세한다. 정부는 "지방 저가 주택 양도세 특례나 합산배제(비과세) 특례 등 다른 제도도 공시가 3억원을 기준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과거 사례나 특례 유형을 고려할 때 가액 기준 3억원은 과도한 혜택이 아니고, 지방 저가 주택에 종부세를 비과세하는 합산배제 특례가 아닌 주택 수 제외 특례"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또 "1세대 1주택자가
▲ 고인 : 손근영 씨 ▲ 별세 : 2022년 9월 13일 오후 3시55분 ▲ 빈소 : 청주 성모병원장례식장 8호실 ▲ 발인 : 2022년 9월 15일 오전 10시 ▲ 전화 : 043-210-5444
▲ 고인 : 손용(중앙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씨 ▲ 별세 : 2022년 9월 12일 오전 ▲ 빈소 : 명지병원 장례식장 특9호실 ▲ 발인 : 2022년 9월 14일 낮 12시30분 ▲ 전화 : 031-810-5444
▲ 고인 : 이근호씨 ▲ 별세 : 2022년 9월 12일 오전 8시 ▲ 빈소 : 이대서울병원장례식장 특실 ▲ 발인 : 2022년 9월 14일 오전 10시 ▲ 빈소 : 02-6986-4440
▲ 고인 : 손창원 씨 ▲ 별세 : 2022년 9월 12일 오전 ▲ 빈소 : 충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 발인 : 2022년 9월 14일 오전 7시 ▲ 전화 : 043-269-7211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지난 7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0%포인트(p)나 올리는 '빅 스텝'을 밟은 뒤 시중은행 정기예금의 약 60%가 2.75% 이상의 금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은의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7월 예금은행이 새로 취급한 정기예금 가운데 56.2%의 금리가 2.75% 이상으로 조사됐다. '2.75% 이상' 금리 구간의 비중은 2018년 이후 올해 1월까지 줄곧 0%였고, 올해 2∼3월(0.2%)과 4월(0.8%), 5월(2.5%)까지도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다. 하지만 잇단 기준금리 인상으로 6월 25.0%까지 급증한 뒤, 7월 빅 스텝이 단행되자 단숨에 절반 이상(56.2%)으로 뛰어올랐다. 이어 ▲ 2.50∼2.75% 미만 12.3% ▲ 2.25∼2.50% 미만 9.6% ▲ 2.00∼2.25% 미만 8.6% 등의 순으로 비중이 컸다. 사실상 대부분의 정기예금 신규 가입자가 2% 이상의 금리를 받고 있다는 얘기다. 반면 2% 미만의 금리가 적용된 신규 정기예금은 13.3%뿐이었다. 4월만 해도 가장 비중이 큰 금리 구간은 2%에도 못 미치는 '1.50∼1.75% 미만'(21.3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최근 5년간 상품 판매·입찰 가격 등을 담합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은 기업의 관련 매출액이 72조원에 달했지만, 정작 부과된 과징금은 해당 매출액의 2.4%인 1조7천억원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실에 따르면 공정위가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4년 8개월간 제재한 담합 사건 관련 매출액은 71조8천108억원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담합사건 관련 매출액은 2018년 10조6천327억원, 2019년 3조227억원, 2020년 9조2천195억원에서 지난해 25조1천706억원으로 늘었고, 올해는 1∼8월에만 23조7천654억원으로 작년 연간 수치에 근접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에 부과된 담합 관련 과징금도 2018년 2천907억원, 2019년 921억원, 2020년 1천861억원에서 작년 5천727억원, 올해 1∼8월 5천622억원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4년 8개월간 과징금 부과액은 1조7천38억원으로, 관련 매출액의 2.4%에 그쳤다. 관련 매출액이 원가와 영업비용 등을 포함한 금액이긴 하지만, 매출액 대비 과징금이 너무 적다는 지적도 나온다. 담합은 기업이 신기술과 신상품을 개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