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를 올해에 한해 11억원에서 14억원으로 올리는 등 내용을 담은 종부세법 개정안을 이달 말까지 통과시켜달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면서 이같이 호소했다. 추 부총리는 "종부세법 개정안이 늦어도 8월 말까지 통과되지 않으면 기존 법으로 중과할 수밖에 없다"면서 "새 법에 따라 종부세 부담을 경감시켜 드리고 싶어도 그렇지 못하는 상황이 생긴다"고 강변했다. 해당 법안이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국회 통과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추 부총리는 특례 법안이 '부자감세'라는 야당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국민의힘 류성걸 의원이 발의한 종부세법 개정안(정부·여당안)은 1세대 1주택자에 종부세 특별공제 3억원을 도입해 공제 금액을 11억원에서 14억원으로 올리고, 고령의 1세대 1주택자는 주택을 물려주거나 처분하는 시점까지 종부세 납부를 연기하는 등 방안을 담고 있다. 특히 특별공제 3억원은 종부세 기본공제를 공시가 11억원(시가 14억6천만원)에서 14억원(시가 18억6천만원)으로 올리는 내용인 만큼
▲ 고인 : 한광오씨 ▲ 별세 : 2022년 8월 23일 오후 ▲ 빈소 :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9호 ▲ 발인 : 2022년 8월 26일 오전 ▲ 전화 : 1522-7000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국내에서 근로자가 사는 지역에 따라 근로자 1인당 평균 연봉이 3배 가까이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비교로 농촌, 도서 지역과 비교하면 지역별 소득 격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추산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통계연보를 통해 분석한 ‘시·군·구별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주소지 기준)에 따르면 2020년 근로장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강남구로 나타났다. 강남구는 7440만원으로 전국 평균(3830만원) 보다 3610만원 더 많았고, 평균 총급여액이 가장 적은 부산 중구(2520만원) 보다 거의 3배 많았다. 1인당 평균 총급여액 상위지역은 모두 수도권으로 나타났다. 2위 서초구는 7410만원, 용산구(6470만원), 경기 과천시(6100만원), 송파구(5190만원), 경기 성남시(5000만원), 종로구(4 880만원), 성동구(4800만원), 마포구(4780만원), 중구(4710만원) 순이었다. 하위 10개 시·군·구 중 수도권은 경기 포천시(2820만원), 동두천(2800만원)이었다. 그밖의 1인당 평균 총급여액 하위 10개 시·군·구는 부산 중구(2520만원), 대구
▲ 고인 : 이인우씨 ▲ 별세 : 2022년 8월 24일 오전 9시 ▲ 빈소 : 연세대 원주장례식장 특실 ▲ 발인 : 2022년 8월 26일 오전 11시 ▲ 전화 : 033-744-3969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주택 세금감면 정책이 다주택자‧투기세력 배불리기 정책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3년 반 동안 다주택자 8만여 명이 공시가격 3억원 이하 지방 저가주택 34조원어치를 싹쓸이한데 따른 것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공시가 3억원 이하 지방주택을 2건 이상 구입한 매수자 수가 7만8459명에 달했다. 이들이 매입한 지방주택은 21만1389건, 액수로는 33조6194억원에 달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6만3931건(10조664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5만5601건(8조1393억원), 60대 이상 4만4598건(6조3330억원)으로 나타났다. 20대 이하도 8882건, 1조3531억원 규모의 지방주택을 사들였다. ‘가족찬스’나 ‘갭투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공시가 3억원 이하 지방주택은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산정 때 주택 수로 치지 않아 세금혜택이 전망된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중과세율 폐지가 국회를 통과하면 이러한 다주택자 쓸어
▲ 고인 : 최명욱(신안군청 전 기획예산실장)씨 ▲ 별세 : 2022년 8월 23일 오전 5시 ▲ 빈소 : 목포 봉황장례식장 201호 ▲ 발인 : 2022년 8월 25일 오전 7시 ▲ 전화 : 061-242-2222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글로벌 달러 강세 등 대외여건에 편승해 역외의 투기적 거래가 확대될 가능성에 대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경각심을 갖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겠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서울 국제금융센터에서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 및 시장 참가자 등과 외환시장 상황과 전망을 논의하는 긴급회의를 열고 "최근 대외여건 전반이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함에 따라 시장 심리의 일방향 쏠림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사전에 공지되지 않고 당일에 개최가 확정됐다. 최근 미국의 긴축 우려 강화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2009년 금융위기 수준으로 치솟자 긴급히 대응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7원 오른 달러당 1,34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009년 4월 28일(1,356.80원) 이후 가장 높다. 외환당국은 이날 오전 "최근 글로벌 달러 강세에 기인한 원/달러 환율 상승 과정에서 역외 등을 중심으로 한 투기적 요인이 있는지에 대해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며 구두 개입을 단행하기도 했으나 환율 오름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이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환율이 급등하는 등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국내 금융은 대외 충격이 발생하더라도 시장충격을 흡수하고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평가했다. 이 금감원장은 23일 개최된 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금감원은 외환시장과 단기금융시장 등 취약한 고리가 될 수 있는 부분의 주요 리스크요인을 모니터링하고 개별 금융회사의 건정성‧유동성 문제가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확대되지 않도록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 금감원장은 “자본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우 이를 악용해 투자자 등의 피해를 야기하고 시장 신뢰성을 저해하며 시장 변동성을 더욱 확대시키는 불법‧불공정행위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자본시장의 불법‧불공정행위에 대해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과 공조해 철저히 조사하고 발견된 위법행위에 대해선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금감원장은 “금융회사는 금융불안 지속에 대비해 영업에 내실을 기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자도 시장 내 과민방응에 따른 쏠림 현상과 과도한 레버리지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종합부동산세 1주택자 14억원 공제, 일시적 2주택 특례 등 정부의 종부세 부담 완화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가 지연되면서 납세자가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3일 국회와 기획재정부, 국세청 등에 따르면 정부의 종부세 부담 완화안이 담긴 종부세법과 조세특례제한법은 아직 상임위원회인 기획재정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정부의 종부세 부담 완화안에 영향을 받는 납세자는 최대 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법안 통과가 더 늦어지면 이들의 종부세 특례 신청이 차질을 빚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앞서 정부는 올해에 한해 1세대 1주택자에 종부세 특별공제 3억원을 도입해 공제 금액을 11억원에서 14억원으로 올리고, 고령의 1세대 1주택자는 주택을 물려주거나 처분하는 시점까지 종부세 납부를 연기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1세대 1주택자가 저가의 상속주택이나 지방주택을 추가로 보유하게 된 경우, 이사 등의 목적으로 일시적 2주택이 된 경우에는 올해 종부세 부과 때부터 1주택자 혜택을 주겠다고도 밝혔다. 이런 내용의 종부세 부담 완화안으로 세 부담이 줄어들거나 납세 방식에 따른 유불리가 달라지는
▲ 고인 : 김복순씨 ▲ 별세 : 2022년 8월 22일 오후 2시5분 ▲ 빈소 : 제천서울병원 장례식장 B201호 ▲ 발인 : 2022년 8월 24일 오전 8시 ▲ 전화 : 043-642-7609
▲ 고인 : 이규선(전 두산중공업 전무)씨 ▲ 별세 : 2022년 8월 22일 오전 11시 ▲ 빈소 : 서울성모장례식장 21호실 ▲ 발인 : 2022년 8월 25일 오전 8시 ▲ 전화 : 02-2258-5940
▲ 고인 : 김명주 씨 ▲ 별세 : 2022년 8월 21일 오전 10시 ▲ 빈소 :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특실 2호 ▲ 발인 : 2022년 8월 24일 오전 5시 ▲ 전화 : 02-2227-7580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한국산 차량을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해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이 IRA가 통상규범에 위배될 가능성이 있는지 검토하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IRA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법이 나오자마자 통상교섭본부장 명의로 USTR(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에게 WTO 규정, FTA(자유무역협정) 규정 위반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전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외교부 장관 등 여러 루트를 통해 우려를 전달하고 있다"며 "이번 주나 다음 주 초 통상 담당 간부를 보내서 미국의 의사를 확인하고 다음 주에는 통상교섭본부장이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회의와 관련해 미국에 출장 가서 또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IPEF 의제 협의를 위해 내달 초 미국을 방문하는데 이때 IRA 관련 우려를 미국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한국전력의 대규모 적자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에 대해 "가격 정상화 문제는 에너
▲ 고인 : 박분환씨 ▲ 별세 : 2022년 8월 22일 오전 5시 ▲ 빈소 :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 11호실 ▲ 발인 : 2022년 8월 24일 오전 6시30분 ▲ 전화 : 02-2227-7500
◇일시 : 2022년 8월 22일자 ◇ 실장급 임용 ▲ 디지털플랫폼정부추진단 단장 류제명 ◇ 국장급 임용 ▲ 디지털플랫폼정부추진단 정책기획국장 김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