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내 항공MRO 정비단지인 첨단복합항공단지(면적 51만 2,335.2㎡)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으로 신규 지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 항공MRO은 항공기 정비(Maintenance), 수리(Repair), 분해조립(Overhaul)을 의미하며, 운항‧엔진‧기체‧부품정비 및 개조사업 등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한 필수 산업이다. 기존의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은 화물터미널과 물류단지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이번 신규 지정으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의 총면적은 당초 345만 8,564㎡에서 397만 899.2㎡로 확대되었다.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에 대한 자유무역지역 신규 지정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의 관리권자인 국토교통부가 신청하고 관련부처 협의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가 승인하는 절차로 이루어졌다. 당초 관세법 제89조에 의거해 항공기 부품에 대한 관세는 100% 면제되었으나, 관련법 일몰 조항으로 2025년부터 관세 면제 범위가 축소되고 2029년부터는 관세가 100% 부과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항공기 정비 관련 부품은 수입품이 대부분을 차지해 조세(관세, 부가세 등)에 민감하고 주변 경쟁국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다낭, 나트랑, 푸꾸옥 등 베트남 주요 관광지에서 여행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하나투어 T 라운지’를 운영한다. T 라운지는 코로나 19로 운영을 중단했다가 해외여행이 활발해지면서 지난해 푸꾸옥을 시작으로 나트랑, 다낭 순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하나투어 고객뿐만 아니라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T 라운지는 와이파이, 휴대기기 충전, 여행정보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현지 입장권 및 투어 예약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 오픈한 다낭 T 라운지는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에어텔 고객 및 자유여행객을 위해 바나힐 입장권, 에코 쿠킹클래스, 마사지, 스냅촬영 등의 티켓을 별도로 판매한다. 최근에는 바나힐 및 호이안 왕복 셔틀버스, 공항 CIP 오키드 라운지 이용권, 공항 픽업샌딩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나트랑과 푸꾸옥에 위치한 T 라운지에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트랑 T 라운지에서는 굿바이 마사지+샌딩을 비롯해 달랏 일일 투어, 판랑 사막투어 예약이 가능하고, 푸꾸옥 T 라운지에서는 문스파 이용권, 빈펄 사파리 투어 등의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회장 윤규식)와 한국항공보안학회(회장 황호원)는 17일 ‘2024년 항공보안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인사회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경찰청, 국방부, 공항공사, 보안자회사, 항공사, 장비업체 및 학계 등 항공보안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항공보안협회 손상철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윤규식 회장과 황호원 회장이 개회사를, 한국공항공사 이정기 안전보안본부장이 축사를, 국토교통부 박준상 항공보안정책과장이 환영사를 하였다. 항공보안협회 윤규식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항공보안 사고를 줄이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중심이 되어 항공보안 강화를 위한 15개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새해에는 항공보안관계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완벽한 항공보안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항공보안학회 황호원 회장은 “작년에는 항공보안의 실패로 위기 상황이었지만, 이를 기회로 삼아 실패요인을 찾아 대책을 강구하는 등 경각심을 높여야 하며 2024년 새해에는 완벽한 항공보안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는 부산, 대구, 양양 등 주요 지방 공항 출발 여행 상품 수가 2023년에 700%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나투어의 지방 공항 출발 상품 수는 2022년보다 무안 1,344%, 대구 1,176%, 부산 493%, 제주 405%, 양양 204% 증가했다. 지방에 거주하는 이용객 수요와 편의를 고려한 지방 공항 노선이 확대되어 지방 공항 출발 여행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부산, 대구, 무안에서 출발한 하나투어 상품 중 인기 지역은 공통적으로 오사카, 나트랑, 다낭 등이 꼽혔는데, 부산의 경우, 지리적 접근성과 엔저 효과로 인한 일본 수요 증가와 베트남 노선의 공급이 집중된 영향 때문이었다. 또 올해 1월부터 하나투어가 양양발 나트랑 전세기 상품을 운영함에 따라 예약률이 전년 동월 대비 약 5배 증가했다. 하나투어는 지방 출발 상품 강화를 위해 지방 거점 공항인 부산과 대구의 공급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장가계, 연길 같은 중국 인기 지역과 몽골 노선의 증편에 따른 상품 공급도 증대할 계획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지방 공항 이용객 증가와 국제노선 확대를 대비해 분산 수요를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교육의숲’ 교육연구원(원장 성기선, 아래 교육의숲)은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느티나무도서관(관장 박영숙)에서 제5강 방현석 교수(중앙대 문예창작과, 소설가)의 ‘범도, 낡은 시대를 돌파하다Ⅱ’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제1기 교육의숲 교육나무강좌’ 제5강 방현석 교수의 ‘범도, 낡은 시대를 돌파하다Ⅱ’ 강연은 용인시민과 교육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의숲’은 교육 주체들이 행복한 교육혁명에 대한 제반 연구와 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및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교육 개혁과 미래교육 발전을 이루어 교육주권 확립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연구원이다. 제5강 ‘범도, 낡은 시대를 돌파하다Ⅱ’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방현석 교수는 “헌신은 무한했으나 바란 대가는 아무것도 없었던 사람들이 홍범도 장군과 ‘범도’의 사람들”이며, “홍범도 장군 외에도 소설 ‘범도’에 나오는 모든 인물 전부가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또한 방현석 작가는 진정한 역사소설은 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하는 자이며, 살아보지 않은 역사의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작가와문학(발행인 김나인)은 지난 6일 충남 보령시 성주면에 위치한 스타카페 에서 가수 미라의 사회로 불우이웃돕기 나눔 콘서트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가수 미라와 작가와 문학이 2회째 하는 콘서트로 수익금은 성주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되며 많은 시민과 참여자들의 호응으로 2백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작가와문학 김나인 발행인은 “이 행사에 같이 뜻을 모아 참여해준 초혼의 주인공 가수 민지와 DOM엔터테이먼트(대표 임대호) 그리고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불우 이웃돕기 나눔 콘서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보령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모금액 전액을 성주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주면에 기탁했으며 백용기 성주면장은 “불우이웃돕기 나눔 콘서트를 개최해 도움을 준 작가와문학 그리고 가수 미라씨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베트남 다낭에서 2024년 첫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를 개최한다. 제72회를 맞이한 이번 하나투어 골프챌린지 투어는 오는 3월 22일에 베트남 다낭의 호이아나 쇼어스GC에서 친선 및 본선 라운드를 진행한다. 만 18세 이상의 순수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18홀 신페리오 방식을 적용한다. 골프챌린지 전용 상품인 ‘[글로벌 골프챌린지] 다낭 골프 5일’은 3월 20일 출발하는 3박 5일 골프 여행으로, 인천·청주·대구·부산 중 출발지 선택이 가능하다. 3일차인 22일에 18홀 본선 대회를 진행하고 대회 전후인 21일, 23일에는 각각 호이아나와 다낭BRG에서 18홀 친선 라운드를 즐긴다. 또한, 3분 거리에 위치한 다낭 뉴월드 호텔(5성급)에서 식사 및 숙박한다. 항공, 숙박, 그린피, 일정 내 식사, 만찬 등을 포함해 135만 원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참가자는 선착순 130명까지 모집하며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신페리오 우승자에게는 젝시오 12 아이언세트,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에게는 각각 젝시오 12 유틸리티(남·여)와 캐디백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과 2023년 모범 화물운전자 600명을 선정해 총 1억여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 제도는 화물차 운전자의 자발적 안전운행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016년 도입됐으며, 시행 이후 총 2,014명의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해 약 6.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번 모범 화물운전자 포상은 DTG 방식과 모바일 앱(APP)방식의 참여자로 나누어 진행됐다. DTG 방식 선발은 `22년 10월부터 `23년 9월까지의 DTG 운행기록을 제출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및 법규위반 기록과 위험운전 횟수를 점수화해 상위 50명에게 총 3,200만원(최대 500만원)의 자녀 장학금 또는 포상금을 지급했다. 아틀란 트럭 앱을 활용한 모바일 앱 방식의 선발은 `23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운전점수 상위 60명을 선발해 총 5,400만원(10만원/1인)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특히, 9개월 연속 선발된 운전자 중 상위 10명에게는 총 1,000만원(100만원/1인)의 자녀 장학금 또는 포상금을 별도로 전달했다. 이밖에도 상위 5명에게는 한국도로공사 사장상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5일 평택 LNG 생산기지에서 천연가스 수급 및 설비 안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내 천연가스 수요의 약 35%를 생산하는 평택 LNG 생산기지는 지난 1986년 상업운전 개시 후 수도권 천연가스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최연혜 사장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의 공급은 가스공사의 존립 근거”임을 강조하며, “새해에도 안전 관리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진, 산불 등 자연재해로 인한 가스 공급 중단 및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새해 벽두부터 안전 관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지난해 4분기 해외 패키지 송출객 수는 44만 명으로 2023년 전체 분기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부터 송출객 수는 점진적 증가세를 보였으며, 엔데믹 선언 및 3분기 이후부터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4분기 해외 패키지 송출객 수는 2022년 동기 대비 232% 증가했고,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25% 증가해 전통적 성수기인 3분기 송출객 수를 훨씬 웃돌았다. 12월 패키지 송출객 수도 유의미한 수치를 기록했다. 2022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지난해 최고치를 경신했고, 2019년 동월 대비 회복률은 87%에 달한다. 4분기 지역별 선호 비중을 살펴보면, 동남아(47.8%), 일본(29.4%), 중국(7.9%), 유럽(7.5%), 남태평양(5.5%), 미국(1.9%) 순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동남아 집중 현상과 동남아 전세기 공급 확대에 따라 직전 분기 대비 동남아 비중이 6.0%p 증가했다. 동남아 중에서도 라오스(394%), 대만(217%), 치앙마이(214%) 등이 3분기 대비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2023년 1월부터 12월을 종합한 인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2일 경북 김천 본사에서 임직원, 노동조합 및 관계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진규 사장은 2024년은 공사가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한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공사가 김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고속도로 건설, 유지관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 신년사를 통해 공사의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교통 플랫폼 기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혁신과 이를 뒷받침할 성과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첫째로 공사의 핵심가치인 안전과 관련하여 사고 우려가 높은 작업 현장에 대해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노후시설물 보수와 포트홀, 도로 살얼음 등의 취약구간을 개선해 국민 안전을 확보해 줄 것을 강조했다. 둘째로 혁신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드론 등 첨단 장비 활용을 확대하고, K-MaaS 플랫폼 운영, 해외사업 수주 활성화 등 성장동력 확보 및 지하고속도로의 원활한 추진, 도공기술마켓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 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청렴한 도공을 구현하기 위해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교육의숲’ 교육연구원(원장 성기선, 아래 교육의숲)은 지난달 28일 가톨릭대 김수환관 강의실에서 2023년을 마무리 하는 제4강 김누리 교수(중앙대 독문학)의 ‘지독한 경쟁사회, 교육주권혁명Ⅱ’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제1기 교육의숲 교육나무강좌’ 제4강 김누리 교수의 ‘지독한 경쟁사회, 교육주권혁명Ⅱ’은 가톨릭대 교수협의회, 교수노조(위원장 하병학), 민교협 공동 주최로 부천시민과 교육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교육의숲’은 교육 주체들이 행복한 교육혁명에 대한 제반 연구와 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및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교육 개혁과 미래교육 발전을 이루어 교육주권 확립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연구원이다. 김누리 교수는 방송활동이나 어록을 보면 철학과나 사회학과 교수처럼 보이지만 아니다. 김 교수는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인문학과 교수이며, 한국 사회의 부조리한 현실과 교육 개혁, 통일 문제 등에 대하여 독일의 사례를 바탕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제2강 ‘지독한 경쟁사회, 교육주권혁명Ⅱ’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김누리 교수는 ‘한국 사회는 능력주의의 폭정으로 불평등이 심화되고 미성숙한 엘리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일, 대구 본사 중앙통제실에서 천연가스 생산·공급 현황을 긴급 점검한 후, 전 임직원들과 함께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해 첫 일정으로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계통운영을 점검한 최연혜 사장은 직원들에게 “지진, 산불 등 재난 발생 시에도 국민께 중단 없는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개최된 시무식에서는 지난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24년에는 힘차게 날아오르는 청룡처럼 국민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에너지 혁신 리더로 거듭나자”고 새해 포부를 전했다. 특히, 최연혜 사장은 “지난해에는 비상경영체제 이행, 2030 비전 선포 등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면, 새해에는 이를 발판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며, △천연가스 시장에서의 리더십 확보, △재무구조 개선, △성장 동력 창출, △안정적 인프라 운영, △인사제도 혁신, △즐거운 일터 등 6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먼저, 최 사장은 “개별요금제 마케팅을 확대하고 경제적인 가격으로 LNG를 도입해 천연가스 시장에서의 확고한 리더십을 확보해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올 한해 정부에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재난관리 평가 3개 부문(재난관리평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관왕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공사는 29일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3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행정안전부의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 중 국가 핵심기반시설을 관리하는 140개 핵심기반시설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심화된 지표에 따라 평가를 시행하는 제도이다. 인천공항은 지난 2007년 교통·수송분야 국가핵심기반시설로 지정된 이후 2018년부터 이착륙시설, 여객터미널, 수하물처리시설, 항행안전시설 등 6개 분야로 대상시설을 세분화하여 재난관리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공사는 매년 법적 기준보다 강화된 보호목표를 수립하고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체계적인 재난관리체계를 운영해 온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5월에는 행정안전부가 중앙·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지난 28일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 지원을 위해 헌혈증 5천장과 치료비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헌혈증은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과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들의 ‘헌혈증 기부 캠페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공사는 2008년 공기업 최초로 ‘헌혈뱅크’ 제도를 도입해 올해까지 헌혈증 총 8만2천장과 치료비 8억5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밖에도 공사는 2010년부터 배구단 성적과 연계해 조성된 ‘ex-사랑기금’을 통해 희귀난치병 어린이 105명을 지원하고, 1998년부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구세군과 함께한 모금 활동을 통해 해외 심장병 어린이 429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는 등 생명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공사로부터 후원을 받은 한 환아의 가족은 “병명도 생소한 급성괴사성 뇌염을 진단받고 재활 치료비로 경제적 부담이 컸는데 한국도로공사의 후원으로 아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었고 현재는 기적적으로 걷고 말하며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감사 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기부가 희귀질환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희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