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습하고 끈적한 장마철 ‘불쾌지수 해결사’ 인기

퀴퀴한 냄새・축축한 습기・흐르는 땀…장마철 높아지는 불쾌지수 해결 니즈 증가
세탁세제부터 제습기, 데오드란트까지 불쾌지수 낮추고 쾌적함 높이는 제품 눈길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올여름은 이른 폭염에 이어 23일 전국적으로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에 따라 퀴퀴한 냄새는 물론 습기로 인한 곰팡이와 멈추지 않는 땀까지 불쾌지수를 높이는 요소들도 빠르게 찾아올 것으로 보여 이른 대비가 필요하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무덥고 습한 날씨로 인한 불쾌함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용품을 소개한다.

 

습도가 높은 날씨가 계속되면 세탁물이 빠르게 건조되지 않아 퀴퀴한 냄새가 나고 세균과 곰팡이가 발생한다. 장마철 눅눅한 빨래 냄새가 고민이라면 실내건조 기능과 향기가 추가된 세탁용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피죤의 ‘액츠 퍼펙트 실내건조’는 ‘실내건조’에 최적화된 세탁세제로 실내건조 후 발생할 수 있는 냄새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향으로 냄새를 덮는 대신 강력탈취성분을 함유해 냄새 성분을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죤의 ‘고농축 피죤 시그니처 실내건조’는 미세플라스틱, 색소,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은 ‘3無 제품’이다.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강력탈취성분인 ‘사이클로덱스트린’을 함유하고 있어 실내건조 시 발생할 수 있는 생활 잡냄새나 덜 마른빨래에서 나는 꿉꿉한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고농축 플라워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더욱 풍부해진 향과 지속력을 선사한다.

 

장마철 실내 습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생활공간이 곰팡이 냄새로 가득 차게 된다. 곰팡이는 냄새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아 제습기를 통해 곰팡이가 생기기 전에 습기를 제거하고 관리해야 한다.

 

LG의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는 제습이 끝난 뒤 5분 동안 제품 내부의 습기를 스스로 말려 고객이 제습기를 더 쾌적하게 사용 가능하게 만드는 자동건조 기능이 특징이다. 또 실내 습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제습’ 등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습 모드를 갖췄다.

 

피죤의 ‘습기제로’는 고품질 고순도 염화칼슘을 사용해 높은 제습력을 자랑한다. 유해한 물질들을 넣지 않아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습기만 제거할 뿐 아니라 냄새와 곰팡이 제거 효과도 탁월하다. 옷장, 욕실, 신발장, 서재 등 제습이 필요한 곳에 비치해 놓는 것 만으로도 강력한 제습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날씨가 덥고 습해지면서 약간의 움직임으로도 땀이 많이 나는 경우가 있다. 불쾌한 냄새와 땀의 자국 때문에 물론이고 끈적거리고 찝찝해서 신경이 쓰이곤 한다. 이 때문에 특히 중요한 자리에 나갈 때에는 땀을 막아주는 제품을 찾게 된다.

 

니베아 데오드란트의 엑스트라 화이트는 데오드란트의 기본 기능인 땀 억제 및 냄새 방지는 물론 감초 추출물과 아보카도가 함유돼 제모로 인해 칙칙해진 겨드랑이 피부를 화사하게 가꿔준다. 니베아 데오드란트 제품은 스프레이와 스틱형, 롤온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있어 사용자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다.

 

MS44의 슈퍼 쿨링 파우더 시트는 한 장씩 뽑아 높은 습도와 땀으로 인해 끈적이는 피부를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 만으로 피부를 뽀송하고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시트 제품이다. 닦아내는 것 만으로 끈적임은 물론 땀 냄새도 줄여주며 방금 샤워하고 말린 듯 파우더리한 마무리로 기분까지 개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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