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KB증권, IRP 및 연금저축 고객 대상 이벤트 실시

2030 IRP ETF 투자 비중 타 연령대 대비 5배나 높아
‘범 내려온다, 혜택이 내려온다’ 이벤트 등 혜택 풍성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2022년 범띠해를 맞아 IRP 및 연금저축 계좌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KB증권에 따르면 연초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심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연금계좌 내에서 ETF 투자 비중이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계좌 내 ETF의 잔고는 작년 12월말 2,800여억원에서 올해 2월 현재 3,100여억원으로 불과 1달 반 만에 약 11%가 증가했다.

 

특히, 2030 고객의 IRP 계좌 내 ETF 투자 비중은 40%대를 보였다. 이는 2030을 제외한 연령층의 ETF 투자 비중인 11%대에 비해 크게 높았고, 영리치(Young Rich)라고 볼 수 있는 ‘잔고 1억원 이상인 2030 고객’의 ETF 투자 비중은 타 연령층 대비 무려 5배나 높은 55%대로 나타났다.

 

KB증권은 연금계좌 내 ETF 잔고가 눈에 띄게 증가한 요인으로 ETF가 주식처럼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고 여러 자산에 분산하는 방식으로 위험 관리를 할 수 있으며 글로벌 자산배분이 용이할 수 있다는 점 등이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연금계좌에서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이와 함께 장기적인 자산배분 전략과 동시에 안정되고 꾸준한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장점도 유입 유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았다.

 

이러한 투자 트렌드에 맞춰 KB증권은 ‘범 내려온다, 혜택이 내려온다’ 이벤트를 오는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추가로 KB증권의 대표 MTS인 ‘M-able(마블)’을 통해 비대면으로 IRP 계좌를 개설하면 운용관리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평생 면제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KB증권은 비대면으로 신연금저축 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저축 ETF 온라인 수수료 혜택 이벤트’를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KB증권 김상혁 연금사업본부장은 “파이어족의 증가로 은퇴시기는 앞으로 점점 더 빨라지면서 연금시장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에 연금 투자는 국내외 적절한 분산 투자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고수익을 내는 것과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님의 노후 자산 증식을 위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고수익을 위한 개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인연금/IRP’는 KB증권 전국 영업점 및 MTS ‘M-able(마블)’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기타 상품 가입 및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KB증권 영업점,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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