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카카오뱅크, 중금리대출 누적 공급액 2조원 돌파

중금리대출 활성화와 포용적 금융 확대에 노력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카카오뱅크는 11일 9월 말 기준 누적 중금리대출 공급 금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월 정책중금리 대출 상품인 사잇돌대출을 시작으로 중금리 대출 공급에 나섰다. 

 

작년엔 목표한 1조원 규모의 중금리 대출을 공급했고, 올해도 1조원 공급을 약속한 바 있다.

 

올해는 전년 대비 3개월 빠른 9개월 만에 1조원 대출 공급을 달성했다. 

 

올해 상품별 공급액은 사잇돌대출이 9100억원이며, 카카오뱅크 자체 신용에 기반한 중금리대출인 중신용대출이 1120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1조원 대출 공급 목표를 달성했지만, 4분기에도 중금리 대출에 있어선 확대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달 25일 신용대출 금리 인상 조정 시에도 중금리대출의 대출금리는 조정 대상에서 제외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취지 가운데 하나인 중금리대출 활성화와 포용적 금융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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