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신규서비스 확대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에 대해 제휴업체 확대, 기업소모성자재(MRO)관 지역특별관 신설 등 신규서비스를 늘린다고 24일 밝혔다.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지난해 9월 중기부와 대한상의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복지격차를 완화하고 중소기업 근로자도 대기업 못지않은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출범했다.


복지플랫폼에서는 현재 26개 제휴업체에서 여행·휴양, 취미·자기계발, 상품몰 등 5개 분야의 복지서비스, 시장 최저가 또는 추가 할인된 금액의 상품판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출범 이후 약 9개월 동안 5540개 중소기업, 8만여 명의 임직원이 ‘복지플랫폼’에 가입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누적판매액 또한 11억원을 넘어섰다


중기부와 대한상의는 6월 SK매직, 여기어때 등과 제휴를 맺었다. 


이후 11번가, 미소 등 4개 업체와 추가 제휴를 논의 중이다. 


중기부는 출범 당시 19개였던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제휴업체를 올해 7월까지 30개 업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7월에는 기업소모성자재(MRO)관을 신설해 복사용지 등 기업에서 많이 쓰는 소모용품을 시장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9월에는 광역지자체 중심으로 지역특별관을 열어 지역 내 휴양시설, 체험서비스, 특산품 등 지역별 특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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