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산림청,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 푸르고 파란 새 근무복 입는다

기능·활동성 고려, 자긍심 높이고 산림교육서비스 기여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산림청이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의 근무복을 새롭게 디자인해 선보인다.


기존의 근무복은 덥고 불편할뿐 아니라 통일성도 부족해 현장 활용도가 낮았다.


산림청은 산림교육전문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대국민 산림교육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디자인, 규격, 소재 등의 기준을 마련한 뒤 새로운 디자인과 색상을 선정했다.


산림교육전문가 근무복은 재킷·내피·조끼·모자 2종 등 총 5종으로 구성되며 현장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색상과 소재가 적용됐다.


재킷과 내피는 ‘숲’을 나타내는 엷은 녹색 계열을 기본바탕으로, 신뢰감을 높일 수 있는 남색 색상을 조각 배색으로 추가했다.


조끼는 통기성이 우수한 메시(그물망) 스트레치 경량 소재를 적용해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산림청 이용권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전국의 다양한 숲 교육 현장에서 일하는 산림교육전문가들이 통일성있는 근무복을 착용하게 됐다"며 "산림교육 인지도를 높이고 대국민 산림교육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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