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벡스코서 '2019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페어' 개최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부산 벡스코는 대한민국과 아세안 국가의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과 협력성과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19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페어'가 오는 25~27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부산시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통한 범정부 차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 및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마련되는 것으로, '스마트시티로 연결되는 한·아세안'이라는 슬로건을 아래 전시회와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먼저 전시회 부문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아세안 10개국이 참여하는 한·아세안 국가관과 130개사 업체가 참가하는 스마트시티 기업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장관회의(25일)도 개최된다. 이 장관회의는 신남방 정책의 핵심인 스마트시티 국가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장관급 협의체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또 25일부터 3일 동안 운영될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국내 IT·SW 제품 및 기술에 대한 구매 의향을 가진 아세안 및 글로벌 바이어를 초청해 계약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중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25~26일 '스마트시티페어 수출상담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상담회에서는 아세안 지역 및 인도의 스마트시티 분야 발주처 및 바이어 27개사를 초청해 국내 스마트시티 솔루션 보유기업과의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벡스코 협력사업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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