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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접목 전동레저보트 '문보트', 우수상품전시회 레저부문 최우수상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경북콘텐츠진흥원 1인 창조기업에서 개발한 전동레저보트(문보트)가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G-FAIR KOREA 2019)'에서 레저부문 최우수 제품상을 수상했다.


1일 안동시에 따르면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접목된 초승달 모양의 전동레저보트 '문보트(Moon Boat)'는 경북콘텐츠진흥원 1인 창조기업인 문보트(대표 박성아)가 개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리모컨을 통해 16만 색상 중 원하는 빛깔의 달빛으로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음악도 들을 수 있다.


특히 조이스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조종은 물론 전후좌우,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안동시의 2019 월영야행, 경기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2019 등에서 시범 운영하며 주목을 받았다.


2019 영국 런던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2019 경기국제보트쇼, 2019 C-Festival에서도 해외 바이어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지난 7월 대구경북지역 1인 창조기업들이 참가한 '와디즈 크라우드펀딩 챌린지'에서는 대상을 차지했다.


현재 해외 9개국과 수출을 협의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열악한 문화산업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열정이 이처럼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경북콘텐츠진흥원 내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의 콘텐츠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비 및 사업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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