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가성비·가심비 다 잡는다…'서울마켓' 온라인 5일장 탄생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추구하는 온라인 5일장이 탄생했다.


서울신문은 23일 "실속과 가치를 기반으로 소비자와 판매자 간 상생을 지향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서울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마켓은 다양한 콘텐츠 기획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는 알뜰 쇼핑의 즐거움을,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대의 기쁨을 주는 합리적 시장서비스 중개자를 지향한다.


5일 단위 테마 기획전과 상시 개설하는 지역 특산물 코너 등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특징은 미디어 커머스를 기반으로 한 5일 단위 테마 기획전이다.


테마 기획전은 5일마다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의 발견, 행복한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판매자 입장에서도 제품이나 서비스의 구매 필요성 등을 언론사의 객관적 정보로 소비자에게 전할 수 있어 일반 상업몰에 비해 판매 증대는 물론 자사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5일장 첫 테마는 전통주다.


최근 일본의 무역 보복 조치로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 사케 등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시점에 조상의 혼이 담긴 전통주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마련했다.


고혹적인 붉은빛의 진도 홍주, 경기도가 안전하게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임을 인증한 G마크 등록 업체인 술샘에서 만든 전통주 미르40, 식품 명인 7호가 빚은 남북 화합의 상징인 문배술, 부안의 생오디를 발표시켜 만든 내변산 양조장의 오디와인 등이 기획전 상품이다.


다음 테마 기획으로는 소형 가전과 펫 용품 등을 준비 중이다. 관심 있는 생산자는 서울신문 전략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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