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뷰티 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 ‘니베아 엑셀러레이터’, 지난 25일 오피스 개소식 개최

지난 25일 오피스 개소식 개최…주한독일대사 등 관계자 100여명 참석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글로벌 스킨케어 기업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는 자사 최초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니베아 엑셀러레이터 (이하 NX)’를 위한 오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홍대 위워크(WeWork)에서 진행된 이번 개소식에는 슈테판 아우어 주한독일대사, 랄프 구스코 바이어스도르프 아시아퍼시픽 상임이사, 엔드릭 하세만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 지사장, 매튜 샴파인 위워크 한국 대표, 문경록 위워크 랩스 코리아 총괄 등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해 NX 1기 선정 기업을 위한 공간을 소개하고 향후 사업 계획 및 기대효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NX 프로그램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이번 오피스는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위워크 홍대점의 5층 전체를 임대하여 사용된다.


라운지, 회의실, 카페테리아, 포토 및 비디오 스튜디오 등 뷰티 스타트업을 위한 특화 시설을 마련했으며, 모든 공간은 NX 1기에 선정된 기업들과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 벤처 및 신규사업 개발 부서 매니저 야첵 브로즈다(Jacek Brozda)가 주도하는 NX팀이 독점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랄프 구스코(Ralph Gusko) 바이어스도르프 아시아퍼시픽 담당 상무이사는 “바이어스도르프 최초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한국에서 시작했다는 점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K-Beauty의 창업가 정신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전파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엔드릭 하세만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 지사장은 “스킨케어 트렌드를 배우기 위해서는 한국 시장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해, NX 엑셀러레이터를 한국에 먼저 선보이게 되었다”며, “1기로 선정된 다섯 개의 스타트업들과 함께 일하며 만들어낼 수많은 시너지와 기회들을 통해 다양한 혁신을 이끌어내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NX는 바이어스도르프 대표 브랜드 니베아(NIVEA)가 글로벌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WeWork)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차세대 K-뷰티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이번 개소식을 진행한 NX공간의 무료 입주뿐만 아니라, 초기 투자 유치, 바이어스도르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최고 책임자들과의 멘토링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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