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무대에서 공연하고 싶은 시민 모집

18일부터 28일까지 접수…내달 5일 공개오디션 개최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시는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서울광장 무대에서 공연하고 싶은 시민아티스트를 모집한다고 지난16일 밝혔다.


시는 영상심사와 공개 오디션을 거쳐 최종 8개 팀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이들은 다음달 20일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여름 특별공연 '당신이 주인공'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음악, 댄스, 퍼포먼스 등 장르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와 본인의 공연영상을 이메일(culture_seoul@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공개 오디션은 다음달 5일 서울광장 무대에서 개최된다. 심사는 시민평가단 100인의 실시간 현장투표로 진행된다. 평가단이 아니라도 누구나 자유롭게 서울광장에서 오디션을 관람할 수 있다.


시민 아티스트 공연 이외에도 오는 22일 뮤지컬 갈라쇼, 31일 팝콘 영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0월까지 매월 8~9회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일정 및 시민 아티스트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홈페이지(www.cultureseou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문화정책과(02-2133-2541)로 연락하면 된다.


김경탁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전문 아티스트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열려있는 무대"라며 "여름을 맞아 시민 아티스트들이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였으니, 열대야를 피해 광장으로 나와 함께 즐겨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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