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6개 금융협회, '양파 농가' 돕기 위한 소비촉진 운동 나서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금융권이 양파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소비촉진 운동에 나선다.


전국은행연합회 등 금융협회 6곳은 지난달 28일 금융산업발전협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지난1일 밝혔다. 함께 참여하는 곳은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이다.


이들 금융협회는 각 회원사들이 양파를 구매해 고객 사은픔 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사은품 제작 등과 관련된 세부 방안에 대해서는 은행연합회와 농협중앙회가 협의를 거쳐 마련할 계획이다.


은행연합회 측은 "앞으로도 금융권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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