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내 토종캐릭터 '라바'(LARVA), '미세먼지 해결' 홍보대사로

국가기후환경회의, 라바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라바'(LARVA)가 미세먼지 해결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대통령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라바 타운에서 라바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2011년 탄생한 라바는 투바앤이 제작한 한국 토종 애니메이션이다.


뉴욕을 떠나 무인도에 불시착한 애벌레 레드와 옐로우의 좌충우돌 생존기를 그린 이 애니메이션은 중화권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 중국 동영상 플랫폼 500억뷰 달성과 유튜브 조회수 54억건에 달할 정도다.


라바는 미세먼지 저감의 필요성을 전 세계에 친근하게 알리고,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출범된 국가기후환경회의의 활동과 성과를 홍보하게 된다.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은 "라바가 국가기후환경회의의 활동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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