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자유시민대학,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 속 감춰진 이야기' 5월특강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소속 전문가 강연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자유시민대학은 1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서울자유시민대학 은평학습장에서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 속 감춰진 이야기' 강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문화재청 산하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소속 직원이 강의한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수강생은 최근 국내 반환된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 '덕온공주 동제인장', '척암선생문집책판' 등 문화재에 얽힌 역사와 환수 과정을 들을 수 있다. 문화재 사진 기록물도 관람할 수 있다.


강의 내용은 국외소재 한국문화재의 보존과 활용(박선미 협력지원팀 차장), 나라 밖 우리 문화재와 사진기록(최중화 조사활용2팀 대리), 미국·유럽 박물관에 소장된 한국 문화재(김근영 조사활용1팀 대리), 해외 문화재유통시장에서 찾은 우리 문화재(김동현 조사활용2팀 차장), 사례로 보는 문화재 환수(조행리 기획운영팀 차장) 등이다.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선착순)로 참여할 수 있다.


수강 희망자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http://sll.seoul.go.kr)로 신청하면 된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나라 밖에 있는 18만점이 넘는 소중한 우리 문화재를 다시 찾는데 에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바로 알고 우리 역사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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