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도네시아 목회자 120여명 만민중앙교회 방문

이수진 목사, 목회자 세미나 개최…“부흥의 비결은 권능의 역사, 불같은 기도, 생명의 말씀”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경북 상주에서 개최된 ‘글로벌 얼라이언스 목회자 국제콘퍼런스’ 참석 차 한국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오순절 교단 목회자 120여명이 한국교회 부흥의 비결을 배우고 돌아갔다.

만민중앙교회(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인도네시아 오순절 교단, 마와르 사론 교단, 오순절 개정 교단, 베델 인도네시아 교단 등에 소속된 목회자 들이 서울 구로동 만민중앙교회의 선교사역과 기도, 방송및 문서선교 등 수준 높은 기독문화를 보고 체험하고자 방문했다고 밝혔다.

교회방문 첫 일정으로 이날 오후 9시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해 만민중앙교회 예능위원회 소속 크리스탈싱어즈, 예술선교단, 파워 워십팀의 찬양과 아름다운 무용 등 힘 있는 워십과 찬양을 선보였다. 이어 이재록 목사를 통한 권능의 사역과 현재 176개국을 커버하는 GCN 방송, 또한 이재록 목사의 신앙서적을 61개 언어로 번역·발간하는 우림북, 만민국제신학교(MIS), 세계기독의사네트워크(WCDN) 등을 통해 세계 선교영상을 시청했다.

강사 이수진(만민중앙교회 교역자 회장) 목사는 “만민중앙교회의 부흥 비결은 권능의 역사, 불같은 기도, 생명의 말씀에 있다”고 전한 뒤 ‘예수가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세미나 후 이수진 목사는 참석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었는데 마르타 덴뎅 목사(GPdI Cilengsi교회)는 퇴행성무릎관절염으로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기도 받은 즉시 통증이 사라지고 무릎을 잘 꿇을 수 있게 되었다고 간증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 일행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떤 세미나보다 유익하고 성령 충만한 시간이었으며, 진정한 목회자가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방문 이튿날 5일에는 정구영 목사(연합성결신학교 총장)가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고전 3:16)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는 주일대예배에 참석했으며, 저녁 예배시 30여명의 목회자들이 인도네시아 전통 바틱 의상을 입고 특송으로 영광을 돌렸다.

아드리안 사로인송 목사(베들레헴교회 담임)는 “환대에 감사드린다”면서 “마치 천국에 와 있는 듯한 감동의 시간이었다”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이어 카토우츠 카라우완 목사(GPdI 베들레헴 교회)가 교회측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밖에도 방문단 일행이 바닷고기와 민물고기가 공존하는 ‘무안단물수족관’을 관람, ‘GCN(세계 기독방송 네트워크)방송국’을 방문하였고 매일 밤 이복님(만민기도원장) 원장 인도로 열리는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참석해 기도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등 이틀간에 걸친 일정을 통해 “초대교회를 닮은 만민중앙교회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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