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세청, 삼성생명 상대 세무조사 착수

지난 2014년 12월 이후 약 5년 만
4~5년 주기로 실시하는 정기조사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국세청이 생명보험업계 1위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2014년 이후 약 5년 만이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 4월29일부터 국세청이 주관하는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는 4~5년 주기로 실시하는 정기 세무조사다. 통상 조사는 2개월에서 3개월 정도 소요된다.


생명보험업계 관계자는 “국세청에서 나오는 조사는 특별조사와 정기조사가 있다”며 “이번 조사는 특별한 이슈가 있는 것이 아니라서 정기조사 개념으로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삼성생명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받는 세무조사 가운데 한 번”이라고 말하며 즉시연금이나 종합검사와 같은 다른 이슈들과 함께 엮어서 해석하는 것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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