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무원연금공단, 상계공무원임대아파트에 '방과 후 돌봄시설 아이휴(休)센터' 유치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3월 서울 상계공무원임대아파트에 부모협동조합형 유치원을 전국 최초로 개원한데 이어 초등 방과후 돌봄시설인 '아이휴(休)센터' 개관을 노원구청과 함께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무원연금공단은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방과 후 시간대의 돌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아이휴(休)센터'를 유치했으며 노원구와 협의를 거쳐 오는 6~7월 사이 개관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 방학기간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맞벌이가정의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우선 모집한다.


노원구 아이휴센터는 '등교 지원서비스', '밥상 돌봄', '부모대신 병원동행 서비스' 등 다양한 돌봄을 제공하고 있어 안심하고 자녀 키우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와 손잡아 공무원임대아파트 18개 단지에 방과 후 돌봄시설 또는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임대아파트 입주자의 보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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