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하나금투 "웹케시, 더욱 견고해지는 성장률"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7일 웹케시의 주요 제품인 경리 업무 프로그램 '경리나라'가 국내 중소기업수 증가와 함께 판매채널 다변화 전략으로 향후 지속적인 매출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따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경리나라는 국내 유일 중소기업 경리 업무 프로그램으로 2019~2021년 국내 중소기업수가 연평균 7.5% 증가(2021년 86만8000개)하며 타겟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수혜를 가장 크게 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정기 연구원은 "아울러 웹케시는 제휴 은행 확대 및 온라인 판매채널을 추가하면서 기존 은행과 오프라인 영업 외 채널 다변화를 꾀하고 있어 경리나라 성장률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면서 "올해 경리나라 매출은 255억원으로 전년대비 31.1% 증가하며 본격적인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중소기업뿐 아니라 중견 및 대기업을 대상으로한 솔루션 '브랜치'와 '인하우스뱅크'의 성장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중견·대기업 대상 시스템 브랜치와 공공기관 및 초대기업 대상 시스템 인하우스뱅크도 고객사 확대로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특히 인하우스뱅크는 기존 브랜치 서비스를 이용하던 일부 기업들의 교체수요로 인해 판매단가 상승효과로 전년대비 13.1% 성장한 164억원의 매출을 시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브랜치 서비스도 오프라인 영업을 강화하면서 보급률 상승에 따라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15.2% 성장한 135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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