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새활용플라자, 주말문화행사 '새활용캠프' 개최

새활용 체험교육 '상상놀이토', '소재구조대' 운영과 '농부의 시장'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새활용플라자는 매주 주말마다 새활용문화를 체험하는 교육과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시민참여 행사인 '새활용캠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새활용캠프'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새활용(업사이클)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새활용을 실천하는 방안을 체험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입주해 활동하고 있는 업사이클 작가와 디자이너들의 만든 교육인 '상상놀이토', 업사이클링 소재를 만들어보는 '소재구조대', 도농상생장터인 '농부의 시장'으로 구성됐다.


 '농부의 시장'은 자연에서 얻은 농산물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즉석요리를 시민들이 맛볼 수 있는 행사다.


봄나물, 도라지, 버섯, 호박, 고구마, 사과, 오징어, 황태, 코다리와 같은 각종 채소류와 과일, 건어물은 물론 도라지청, 생강차, 아로니아와 같은 가공식품, 각종 장아찌, 젓갈, 된장, 김치 등 반찬거리와 장류가 전시된다.


달래장, 부추잡채, 두릅김밥, 냉이전 등 새 봄에 걸맞은 제철 즉석요리도 맛볼 수 있다.


 '농부의 시장'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새활용프라자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규동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서울새활용플라자 입주 업사이클 기업들이 함께하는 상상놀이토를 통해 버려진 소재를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새활용 디자인 교육으로 가족단위로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주고 계시다"며 "함께 만들어 주신 작품은 9월 새활용페스티벌 기간 중 시민참여 전시회도 열린 예정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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