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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사내 도서카페 채움 개선...임직원 지식공유 지원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네트웍스는 사내 라이브러리 카페 채움에 도서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구성원들의 창의적 사고 깊이를 더하고, 지식 공유와 독서 문화 확산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채움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소통을 통해 지식과 경험, 아이디어를 채워 고객가치를 높여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Creative & Happy Explorer’s Room'에서 따왔다. 2017년 가을 명동사옥 1층과 2층에 조성한 이래 경영층 추천도서와 베스트셀러, 구성원 기증도서들을 지속적으로 채우며 현재 4000여 권을 구비하고 있다.


이번 개선으로 SK네트웍스 구성원들은 웹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손쉽게 채움 도서를 파악하고 희망도서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대여,반납 실시간 업데이트, 반납 일정 SMS 알림 서비스 등을 통해 도서 분실이나 연체와 같은 문제점을 줄이는 효과도 생겼다.


SK네트웍스는 또한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사회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성원들이 기업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회와 어떻게 조화를 이뤄 살아가야 할 지 생각하도록 채움에 '사회적 가치' 코너를 새롭게 구성했다.


SK네트웍스는 이와 함께 채움에 경영?인문?과학 등 영역의 DVD 200편을 구비하고 주제별 독서 나눔 모임인 '독서 클럽'을 운영해 고객가치 창출 주체인 구성원들이 채움의 폭을 넓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고객?트렌드 관련 명사의 이야기를 듣는 '채움 콘서트'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퇴근 이후 시간을 활용해 디지털 기술이나 영상 편집, 인문학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Night 채움'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자발적?의욕적 두뇌 활용을 구성원들이 스스로 잘 하도록 환경 지원에 나서 개인의 자기개발은 물론, 고객이 원하는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서비스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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