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37) 이경영(54) 유연석(30) 주연 영화 ‘제보자’(감독 임순례)가 10월에 개봉한다.
‘제보자’는 2004, 2005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스캔들을 모티브로 한 영화다.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추적극이다.
한 통의 제보전화로 시작된 취재로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TV 시사프로그램의 PD ‘윤민철’은 박해일이 연기한다.
줄기세포 복제연구소의 가장 주목받는 연구원이었지만 양심을 속일 수 없어 충격적인 제보를 하게 되는 ‘심민호’는 유연석이 맡았다. 이경영은 세계를 주목하게 한 인간 배아줄기세포 복제 논문의 조작 스캔들에 휘말리게 되는 ‘이장환 박사’를 묵직하게 표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