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울이해상풍력발전, 봉사활동 및 지역 어민 상호협력 진행…상생 행보 강화

2024.04.19 09:34:13

㈜해울이해상풍력발전, 울산 동구지역 취약계층 결식 예방 위한 활동 임직원 참여
동해해양에너지 어선주연합과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 인허가 협력 MOU 체결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운용 해상풍력개발사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의 울산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인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이 지난 18일, 울산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식사 제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최근 역내 동해해양에너지 어선주연합과도 MOU를 체결하며 지역상생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바다밥상 특식데이(Day)’에는 조나단 스핑크 ㈜해울이해상풍력발전 대표를 비롯한 ㈜해울이해상풍력발전 임직원, 한영섭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어족자원 감소 및 판로 개척의 한계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어업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이 지역 협동조합으로부터 미역을 구매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이날 전달받은 해산물과 후원금을 활용해 장애인, 홀몸 어르신, 수급자 등 지역 취약계층 200여 명에게 미역국과 함께 해산물을 활용한 특별식을 점심으로 제공했으며, ㈜해울이해상풍력발전 임직원들은 배식 봉사에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했다.

 

조나단 스핑크 ㈜해울이해상풍력발전 대표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의미 있고 정성이 가득한 밥상을 제공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산업에 앞장서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더불어 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최근 동해해양에너지 어선주연합과 상호 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해울이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 개발에 필요한 인허가를 득하는 과정에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연합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지역협의체 구성 및 지역 어민 소통 강화를 약속했다.

 

울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조나단 스핑크 ㈜해울이해상풍력발전 대표와 개발 단지 인근에서 조업활동을 주로 진행하고 있는 울산근해영어조합법인, 양포통발선주협회, 기장군자망연승연합회, 울산자망선주협회, 그리고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울산선주협의회 5개 선주연합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조나단 스핑크 ㈜해울이해상풍력발전 대표는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현지 지역사회의 이해관계자들과의 파트너십과 상생, 이를 통한 가치 창출이 해상풍력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울산 앞바다에서 조업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 어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해울이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우리 모두를 위한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임하겠다”고 밝혔다.

강철규 기자 f-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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