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마스크없는 '2023 고령대가야축제’ 수많은 관광객 몰려 역대 최고행사로 평가

2023.04.03 05:22:41

밤에도 빛나는 고고 스트링밴드로 화려한 축제 현장 분위기 조성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표적인 봄철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축제명칭 변경 후 마스크도 벗고 지난 31일 부터 4월 2일까지 ‘2023 고령대가야축제(대가야의 꿈)’ 홍보와 더불어 밤 9시까지 연장 운영되는 축제 현장 속에서 관람객과 어린이들에게 반짝반짝 빛나는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고령군 관광홍보대사 ‘고고 스트링밴드’ 캐릭터 조형물과 플라워 조명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 설치했다.

 

이번 '2023고령대가야 축제'는 4일동안 해 왔던 축제를 3일간으로 단축해 대가야의 꿈이란 주제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및 지산리고분군, 왕릉전시관 등 대가야 일원에서 다양한 소재 체험 위주로 집중도를 높혀 진행했다.

 

또, 가야문화의 정통성과 축제에 빛과 조명으로 다양한 콘텐츠 소재를 더해 봄나들이 관광객들의 발길도 머물게 했다.

 

 

‘고고 스트링밴드’는 ‘미스터백(구름인간), 푸림이(왜가리), 고고(삵), 가야토(토끼), 크림(늑대), 부기(수달)’로 구성된 고령군 대표 6인조 밴드그룹으로, 밤에도 들썩들썩 활력 넘치는 고령을 만들기 위해 추진중인 야간경관 조성사업일환으로 화려한 조명과 입체적인 캐릭터 조형물로 축제를 맞이해 구현되었다.

 

 

제42회 악성우륵추모제와 고령, 달성, 순천, 함안, 등 9개 합창단이 참가하는 가야문화권합창폐스티벌, 가족공연, 김영만의 종이접기, 고분군야간투어 서커스 및 라이브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음악 가야의노래, 대가야별빛쇼 등으로 펼쳐져 고령을 방문한 가족 친지 연인 및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해 흥과 즐거움을 만끽했다.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이어지는 ‘2023 고령대가야축제’ 기간동안 테마관광지 곳곳에는 고고 스트링밴드와 1,000여 개의 플라워 조명, 별 조명, 볼(ball) 조명 등 다양한 볼거리가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5m 크기의 대형 에어바운스’는 관람객과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야간에도 즐길거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고령군립가야금 공연단의 100대가야금 연주를 비롯해 경북도립무용단의 특별공연과 고분군 야간투어도 관광객 유치에 한몫했다.

 

 

또한, ‘2023 고령대가야축제(대가야의 꿈)’를 기념하여 고령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kbs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 현장에는 수만명의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즐거운 노래와 재치의 대결이자 황토색 짙은 고령의 자랑거리로 시청자들에게 꾸밈없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대국민 참여형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3일간 개최된 '2023고령대가야축제' 현장을 다녀간 관광객은 이번 축제에 고령군 인구(약3만명)의 세 배가 넘는 약 10만여명 이상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다녀간 것으로 예상하며 역대 최고 행사로 평가받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고 스트링밴드와 화려한 조명들이 테마관광지에 등장함으로써 많은 축제 관람객과 어린이들이 밤에도 빛나는 축제 현장에서 캐릭터들과 인증샷도 찍으며 가족. 친지. 연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다채로운 야간 특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축제인 만큼 나름대로의 특색과 개성을 갖춘 공간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했으며, 이번 ‘2023 고령대가야축제’에 많은 추억들과 즐거움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화 기자 bmh2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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