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집단에너지사업 철수…대전·아산 2곳 사업 매각

2022.09.28 12:41:40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집단에너지사업에서 철수한다.

 

LH는 지난해 6월 발표한 LH혁신방안에 따라 대전서남부, 아산배방·탕정 지구 집단에너지 사업을 매각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에 대한 포괄적 영업 양·수도 방식이며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 참가자격은 집단에너지사업법 제10조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개인 또는 법인이다.

 

다음달 24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하고, 12월 6일 예비입찰, 내년 2월 본입찰을 진행한다.

 

LH는 "정부의 LH 혁신방안에 따른 집단에너지 사업 철수 결정으로 매각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 매각으로 LH가 본연의 역할에 더욱 집중하고 재무건전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정수 기자 financialdaily@naver.com
Copyright @2020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양서빈 Copyright ⓒ 2022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