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해보험, 원데이자동차보험 전년대비 77% 성장

2022.06.23 14:49:50

다른사람의 차를 갑자기 운전해야할 때 스마트폰으로 24시간 가입 가능
약 95%가 20대~30대, 고객 1명당 연 평균 3~4회 가입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손해보험의 인기 상품인 ‘원데이자동차보험’의 성장세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하나손해보험은 “2020년 연간 30억원(33만건) 정도였던 매출은 2021년 53억원(54만건)으로 전년대비 약 77% 성장하였으며 2022년 상반기 누적 약 40억원(36만건)의 실적을 거둬 올해는 100억원에 가까운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손해보험 ‘원데이자동차보험’ 은 1일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이다.

 

갑자기 가족이나 지인의 차를 운전해야 할 때, 스마트폰으로 24시간 언제든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해 디지털과 스마트폰에 친숙한 MZ세대에게 인기가 높다.

 

일반적으로 타인의 차를 운전 해야 할 때에는 차 주인이, 가입한 보험사에 직접 연락을 해서 운전자를 추가 해야 하고 다음날 부터 효력이 발생 해 불편함이 있다. 

 

그러나 하나손해보험 원데이자동차보험은 차 주인이 가입한 자동차 보험 회사에 관계없이 추가로 운전 할 사람이 직접 1~7일 까지 선택하여 직접 가입할 수 있어 번거로움이 없으며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1일을 선택 할 경우 가입한 시간 부터 24시간 유효하며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보상은 하나손해보험에서 처리한다. 

 

하나손해보험 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가입자의 약 95%가 20대~30대인 MZ세대이며 고객 1명당 연간 평균 3~4회 가입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최근 공유 경제 흐름이 대세가 되면서 카쉐어링 등의 이용자가 많아져 보험료는 저렴하면서 짧은 기간 운전자에게 필요한 담보를 집중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원데이자동차보험같은 가성비 높은 상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나손해보험 원데이자동차보험은 지난해부터 외제차, 승합차, 화물차(1톤이하)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보험가입연령도 만20세로 확대하였다.

 

가입담보는 대인배상(대인Ⅱ),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상해, 타인차량 복구비용, 대인배상Ⅰ지원금 특약, 법률비용지원특약 선택을 할 수 있으며 대물배상 한도는 3천만원에서 대물1억원으로 상향하여 보장을 강화하고 타인차량복구비용의 자기부담금은 기존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낮춰 고객의 부담을 한층 줄였다.

 

보험료는 선택담보와 가입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일 만원 내외의 저렴한 보험료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원데이자동차보험을 가입할 때 통상적으로는 운전할 차량의 사진을 첨부해야 하지만 하나손해보험의 ‘원데이자동차보험’은 별도의 사진 첨부 없이 즉시 가입을 할 수 있어 편리성과 합리성 두 가지를 다 갖춘 보험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손해보험관계자는 “원데이자동차보험은 일시적으로 가입하는 단기 상품임에도 실질적인 보장 혜택을 제공하고 저렴한 보험료와 함께 가입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MZ세대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한 상품” 이라고 전했으며 “이 밖에도 생활밀착형 미니보험인 원데이운전자보험, 원데이레저보험, 전동킥보드보험, 귀가안심보험, 국내여행보험, 해외여행보험 등을 원데이 앱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라고 말했다.

정경춘 기자 financial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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