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대책 발표 앞둔 시장 잠망세…내주 3,200여가구 분양

2022.06.04 08:58:39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정부가 이달 중 아파트 분양가 관련 대책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부동산 시장에서는 잠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3천234가구(모두 일반분양)에 대한 분양이 시작된다.

주간 단위 기준으로 지난 4월 셋째 주부터 8주 연속 분양 물량이 1만 가구를 밑도는 상황이다.

건설업계와 주요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분양가 상한제와 고분양가 심사제 개편, 기본형건축비 추가 인상 여부 등에 대한 정부 대책 발표 이후로 일반분양 시점을 늦춘 영향으로 보인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정부의 분양가 관련 제도 개선을 앞두고 현재 시장은 분양가 규제와 별로 상관없는 공공택지나 오피스텔의 공급만 이뤄지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다음 주에는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소사역한라비발디프레스티지', 경기 양주시 장흥면 '장흥역경남아너스빌북한산뷰', 부산 강서구 강동동 '강서자이에코델타', 경북 경주시 황성동 '힐스테이트황성'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에코델타시티 20블록에서 분양하는 강서자이에코델타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 동, 전용면적 70㎡·84㎡ 총 8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부산도시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GS건설 등이 공사와 분양을 진행하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다.

강서자이에코델타는 에코델타시티의 중심부에 들어선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조성 사업은 2023년까지 미래형 수변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렉서'(오피스텔),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더리브티아모까사'(오피스텔), 경북 구미시 고아읍 '원호자이더포레' 등 4곳의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이 다음 주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서현정 기자 financial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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