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코스피 상장사 아시아나항공이 계열사 에어부산의 주식 1천771만여 주를 추가 취득했다.
31일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운수업 계열사 에어부산의 주식 1천770만9천652주를 약 815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 지분 42%를 보유하게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올해 9월 27일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주식 취득은 에어부산 자본확충 등 재무구조 개선과 지배력 유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