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2021년 사회적 가치 창출 2조원 넘어

2022.05.24 13:32:22

2021년 사회적 가치 2조3408억원 창출 첫 2조원 돌파…4년 연속 성장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2021년 사회적 가치(SV) 측정 결과 2020년 대비 20.3%(3950억원) 증가한 2조3408억원을 기록해 SV 측정을 시작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2021년 지속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AI 돌봄을 비롯한 △NUGU 코로나·백신 케어콜 △보이스 피싱 예방 시스템(보이스피싱 번호로의 수·발신 차단) △T맵 운전 습관 등 AI와 ICT에 기반한 사회안전망 제품과 서비스 이용자 증가가 사회적 가치 성과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SK텔레콤은 올해부터 주요 제품·서비스 영역 지표들의 SV측정 산식을 뉴스룸에 공개해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는 4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SK텔레콤의 2021년 사회적 가치 성과를 영역별로 살펴보면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전년 대비 16.6%(2751억원) 증가한 1조 9334억원 △환경성과는 2.8%(30억원) 감소한 -1082억원 △사회성과는 31.3%(1228억원) 증가한 5156억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사회적 가치 측정에서 주목할 부분은 SK텔레콤의 본업과 연계된 AI·ICT 기술 기반 제품·서비스들의 성장이다.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은 기존의 수신 차단 기능에 발신 차단 기능을 추가해 범죄 예방 성과를 높였으며, ‘T맵 운전 습관’은 2020년 대비 가입자가 30% 증가하면서 더 많은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유도했다.

 

‘V2X 실시간 교통안전 상황 알림’은 기존 안드로이드에서 iOS 이용자까지 적용 대상자를 확대해 서비스 제공범위를 모든 T맵 이용자로 넓혔다.

 

‘AI 돌봄 서비스’는 1만2000명에게 제공돼 사업 초기 대비 4배 이상 수혜자를 늘리고, ‘긴급 SOS’ 기능을 통해 200명 이상의 생명을 구했다. ‘NUGU 코로나·백신 케어콜’은 연간 8만4729시간 동안 안내 전화 및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며, 보건소 등 관련 기관의 업무 부담을 약 85% 경감시켰다.

 

이러한 제품·서비스 영역의 성장은 코로나19 시대에 SKT의 본업과 연계한 ICT 기술이 사회안전망 구축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SK텔레콤은 온실가스 저감 및 자원 절감 등 친환경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 대부분을 차지하는 네트워크 장비의 통합(‘싱글랜 기술’)을 비롯해 고효율 통신장비 개발 및 도입하고, 사옥 냉난방 조절 등 온실가스 저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RE100에 가입해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통신 Infra 장비 저전력화 및 2023년까지 태양광 국사 지속 확대 등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RE100은 기업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캠페인이다.

 

한편 SK텔레콤은 다회용·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해빗에코얼라이언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부 △서울시 △제주도 △스타벅스코리아 △행복커넥트 △오이스터에이블 등 2022년 5월 현재 총 51개 기관이 참여해 다회용 컵 사용·회수·재활용의 선순환 플랫폼 구축에 나서고 있다. 

 

SKT 유영상 사장은 3월 주주총회에서 ESG 경영이 기업의 가치를 결정하는 주요 경영 현안이라고 강조하며, SK텔레콤은 본업과 연계된 SKT ‘ESG 2.0’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 사장은 SKT ESG 2.0 경영을 통해 △그린 네트워크를 통한 친환경 성장 △ICT 기술로 안전한 사회(Safe Society) 조성에 기여 △AI 서비스와 기술을 활용한 ESG 활동 등 본업과 밀접한 활동을 강화하고,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보상받을 수 있는 ESG 활동을 추진해 사회적 임팩트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박용주 SK텔레콤 ESG 담당은 “ICT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ESG 각 영역에서 차별적인 가치를 창출했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 협업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financial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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