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후보, 서울대 사범대 토크콘서트에서 전교조 학력양극화 비판

2022.05.18 17:23:15

조희연 8년 국민을 파괴하고 능력있는 개인 만들기 실패
행정은 행정 전담사에게 맡기고 교사들은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전념하고 연구에 몰두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기자] 조전혁 서울시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수도권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 선출)는 18일 “전교조 교육은 학생들로 하여금 대한민국을 부끄럽게 생각하게 만들고 국민을 파괴하는 교육을 자행했다”며 “전교조 교육은 대한민국 국민 만들기에 실패했다”고 조희연 교육감 8년을 평가했다.

 

조 후보는 이날 서울대 사범대 학생회 주최로 서울대 문화관 중강당에서 열린 ‘22대 교육감선거 후보 초청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조희연 교육감 8년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고 “전교조 교육감들이 평가를 죄악시하면서 학력의 하향양극화를 초래했고 이로 인해 능력있는 개인을 만드는데 실패했다”며 “교육의 2대 목표인 국민 만들기와 능력 있는 개인 만들기에서 모두 낙제점을 받았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학력 하향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묻는 질의에 “AI 등 첨단기술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평가, 진단할 수 있고 학습 역량 향상 및 학습 태도 개선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수 있다”며 “조희연 교육감의 낭비성 및 선심성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 AI 첨단 시설 및 컨설팅 예산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는 좌파 교육감의 편향적 교육을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학생 교육은 권리와 의무, 자율과 책임 등이 균형 있게 다뤄져야하는데도 뉴욕시 학생권리의무장전을 모방한 학생인권조례가 권리만 강조되고 의무는 빠져 한쪽으로 치우친 것은 비교육적”이라며 “교사와 학부모 등 타 주체의 권리도 똑같이 중요하다. 학생들의 집회시위를 허용하되 미리 학교측에 신고해서 허락을 받는 등 권리와 의무의 필요성이 교육을 통해 동시에 이뤄져야한다”고 균형 있는 교육관을 강조했다.

 

조 후보는 교사들의 행정업무 개선과 관련, “초·중·고 행정 업무는 대학처럼 행정 전담사에게 맡기고 교사들은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전념하고 연구에 몰두해야한다”며 “이제 학교도 잘 가르치고 실력 있는 선생님들이 인정받고 승진해야지 전교조 출신이라고 해서 혜택 받고 다른 분들은 소외받고 하는 일은 사라져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다양한 인재를 키우고 다양한 교육 시스템을 지원하고 깔아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조희연 교육감처럼 자신이 아는 지식과 이념, 의도대로 학교를 실험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조 후보는 “미국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게리 베커가 인적자본과 경제성장에 관한 연구를 통해 밝혔듯이 국가 경제에서 인적 자산이 가장 중요하고 교육은 가장 중요한 경제 변수이자, 사회 변수, 인생 성공 변수”라며 “개인과 일류 기업의 성공 여부는 교육에 달려 있고 인적 자본을 얼마나 키우느냐에 성패가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대 ‘22대 교육감선거 후보 초청 토크 콘서트’는 이찬영 서울대 사범대 부학생회장 사회로 진행됐으며 패널로 서은솔, 한진모(이상 교육학과 소속)학생이 참여했다.

 

개인 질의에는 오석근, 신승원, 최연의 학생 등이 참여했으며 자율전공학부, 교육학과, 영어영문학과, 문리천문학부 학생들이 토크쇼에 참석했다.

김정호 기자 financial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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