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아동복지시설 청소년·자립준비청년 지원 나서

2022.02.11 09:36:13

한국씨티은행, 신나는조합과 손잡고 통합적 자립 지원 프로그램 운영
한국사회에 대한 공헌 확대…새로운 프로그램 기획해 올해부터 지원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신나는조합(이사장 이선우)과 지난 10일 오후 서울시 소재 한국씨티은행에서 ‘드림 투게더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갖고 씨티재단 후원금 약 2억1천여만원을 전달했다.

 

‘드림 투게더(Dream Together) 프로그램’은 보호시설에서 보살핌을 받고 자라는 아동복지시설 청소년과 아동복지법에 의한 보호기간이 종료된 자립준비청년들이 원활한 사회진출을 통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로서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투자뿐 아니라 기업시민으로서 한국 사회에 대한 지속적 공헌을 확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본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하며, 신나는조합과 함께 아동복지시설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자립을 위해 준비 단계부터 사회 안착 단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세부 프로그램으로 드림 챌린지 스쿨을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만16~18세의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에게 진학과 취업 그리고 창업에 대한 다양한 탐구 기회를 제공하여 자립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만 18세 이상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는 드림 어치브먼트 프로젝트를 통해 직업훈련과 인턴십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다양하고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인턴십 기회를 제공받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이 사회적 문제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끼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고자 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한국 사회에 대한 지속적 공헌을 확대하고자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본 프로그램이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과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이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지수 financial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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